61회 [인물] 나는 천재다 4 '붓다' 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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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론이 '나쁘다, 좋다' 말하고 싶지 않다. 그들은 자신들의 표방하는 '지대넓얕'으로 했을 뿐이다. 그리고 종교인이고, 학자가 아닌데도 객관적인 태도로 임하려 애를 쓴 흔적이 보여서 좋다. 그렇지만 사람은 큰 일보다 사사로운 일에 가끔은 목숨을 걸 때도 있으니 조심하고 신중해야 한다. '예수"가 '-님'이라면 '부처'도 '-님'인 것이다. 그리고 아무리 '천재'라고, '사람'이라고 느꼈을 지 모르나 종교를 '얕게' 파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을까? 초기불교, 원시불교의 경전이 왜 그리 같은 말을 반복해야 했는지 그 배경을 알았다면 좋았을텐데. 종교가 발생지에서 세상으로 나와서 정착지에서 어떤 모습인지 뒤돌아보는 것은 어떨까. 그래도 흥미롭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. 남의 말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. 걸러내면 되니까. 그래도 많이 거슬리는 부분도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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