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(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)

반드시 부처님의 지혜를 깨닫겠습니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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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구경(法句經) 제 17장 분노품(忿怒品)




법구경(法句經)

제 17장 분노품(忿怒品)

분하고 성내는 마음으로 법을 보지 못한고
분하고 성내는 마음으로 도를 알지 못한다.
그러므로 분노를 잘 버리는 사람
복과 기쁨 언제나 그 몸을 따르네


성내는 마음을 스스로 다스려
달리는 수레를 멈추듯 하면
그는 자기를 훌륭히 다스리는 사람
어둠을 버리고 밝음으로 들어 가리.


욕됨을 참아서 성냄을 이기고
선으로 선하지 않은 것을 이기라.
이기는 사람은 잘 보시하고
지극한 정성은 속임을 이긴다.


속이지 않기,성내지 않기,
마음으로 많이 구하지 않기,
이러한 세가지 일을 법답게 행하면
죽은 뒤에 천상에 태어나리라.


항상 그 몸을 스스로 거두어 잡아
사랑하는 마음으로 죽이지 않으면
그는 천상에 태어나리니
거기 가서도 근심이 없으리라.


뜻은 언제나 밝게 깨어 있고
낮이나 밤이나 부지런히 공부하면
번뇌가 없어지고 뜻이 풀리어
스스로 열반을 이룰 수 있으리라.



옛날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
사람들은 언제나 헐뜯고 비방하니
말이 많은 것 헐뜯는가 하면
말이 적어도 또한 헐뜯는다.


그렇지 않아도 또한 헐뜯어
세상에는 헐뜯지 않는 일 없다.


욕심을 품으면 깨끗하지 않나니
그것을 잘 제어하지 못하면
한번 헐뜯거나 한번 칭찬하는 것
이익과 이름을 위하는 것 뿐이니라.


밝은 지혜의 칭찬받는 것
오직 그것을 현(賢)이라 일컫나니
슬기로운 사람은 계율 지키어
누구의 비방도 받지 않는다.


마치 저 청정한 아라한처럼
남을 속이거나 비방하지 말라.
그는 여러 사람의 찬탄을 받고
범천이나 재석의 칭찬받는다.


항상 그 몸을 삼가 잘 지키되
성내는 마음을 잘 다스리라.
몸의 나쁜 행을 떨어 버리고
덕의 행을 닦아 자라게 하라.


항상 그 말을 삼가 지키되
성내는 마음을 잘 다스려
입의 나쁜 말을 끊어 버리고
항상 법의 말을 배워 익히라.


항상 그 마음을 삼가 지키되
성내는 마음을 잘 다스려
마음의 나쁜 생각 끊어 버리고
언제나 도를 생각하라.


몸을 절제하고 말을 삼가며
그 마음을 거두어 지켜
성내지 말고 도를 행하라.
욕(辱)을 참는 것 가장 강하느니라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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